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난생처음 요리다운 요리를 해봤다.
매일 인스턴트 식품 먹기는 지겨워서 요리를 해보자고 생각해서 도전한게 만만해보이는 부대찌개였다. 일단 집에 있는 재료란 재료는 다 넣어보았다.
두부, 햄, 콩나물, 김치, 파, 어묵... 고추장, 고춧가루, 미원. 재료를 넣다보니 조금씩 넣었는데도 감당이 안 될 정도의 양이 되더라.
일단 두부육수?를 냄비에 붓고 각종 재료를 썰어서 넣고 물을 부었다. 앗차. 조금 물을 많이 넣은것 같다. 아냐, 졸이면 돼.-_- 간을 해야하니깐 일단 고추장을 풀었다. 싱거운거 같아서 고추장을 더 넣고 고춧가루 조금 뿌리고 마지막으로 미원을 넣었다. 한 10분간 끓였을려나? 맛을 보니 대충 얼추 괜찮은거 같아서 불끄고 밥퍼서 시식을 해보았다. 국물은 그런대로 먹을만한데 재료들이 서로 어우러지는 맛? 그런게 부족한거 같았다. 뭐... 그런대로 먹을만하고 그래서 일단 버리진 않았다. 재료비만 5000원정도 든것 같은데 버릴수야 없지.
다음엔 해보고 싶은 요리는 햄 계란말이.-_- 일단 수준을 팍 낮춰서 다시 도전해봐야지.



